잡동사니

행운의 주문, 주술, 서양 마법

starlucky 2016. 4. 13. 21:39
행운의 주문, 주술, 양 마법
Lucky spell, magic

여기에서는 전세계에 전해지는 주술이나 마술, 복이 오는 주문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나라에서는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것만 모아봤습니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어떤 부분은 한국과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느낄 겁니다.

행운의 주문
악운을 떨쳐내고 행운을 불러들이는 영국의 주술입니다. 한국에는 재수없는 일이 생기거나 하면 문 밖에 소금을 뿌렸죠. 영국에서도 비슷한 주술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소금은 악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는 믿음이 있어, 현관 문 바로 아래에 가늘고 긴 막대 모양으로 소금을 뿌려 둡니다. 그리고 7 일 동안 그대로 남겨 둡니다. 그러면 8 일째에는 악운이 가고 행운이 온다고 하네요.

사랑의 네잎클로버
행운과 사랑을 부르는 "네잎 클로버의 주술"은 유럽에서 옛날부터 유명했습니다. 실물이 아닌 네잎 클로버의 그림만으로도 강력한 부적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을 현관과 방 입구에 장식해두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이 네잎 클로버를 문에 장식해도면 그날 집에 온 남성이 연인이 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성공을 부르는 동전
독일에서는 자신이 태어난 해에 만들어진 "생일 코인"을 부적으로 가지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출생 연도에 만들어진 동전을 흰 종이에 싸서 지갑에 넣어두거나, 펜던트나 브로치로 하면 반드시 행운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또한 생일 코인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행복했던 사건(예를 들어
결혼, 직장 승진이나 성공같은)이 있었던 해에 만들어진 동전으로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단 부적으로 하고 있던 동전을 사용해 버리면, 효과는 사라집니다.

재산을 상속받는 행운의 주문
미국 오자크 지방에 전해지는 주문으로, 유성에 소원을 빌어 재산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유성에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소원의 내용이 자유로운 반면 이 주문은 재산 상속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밤하늘을 바라보다 유성을 발견하면 재빨리 "money! money! money!"라고 money를 3회 주창만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한 주문이지만, 오자크 지방에서는 정식 주술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혹시 재산을 양도하고자 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밤하늘이 잘 보이는 쪽이 좋으므로 겨울 밤하늘이나 시골, 천문대 쪽이 효과가 좋을지도.

도박에서 이기고 싶을 때
동유럽에 내려오는 '포로스의 마법'은 도박에서 이기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
주는 주술입니다. 먼저 목욕으로 몸을 정화하고 나서 동쪽을 1로 동서남북
순서대로 자신의 만 나이까지 세어갑니다. 다음 그 방향으로 세갈래의 나무를 왼손에 들고 "polos"라는 문자를 오른손으로 공중에 그리면서 마음 속으로 "포로스"라고 염원합니다. "polos"문자는 영어 소문자로 연달아 그리기. 이것으로 도박에서 행운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주술
악마나 요정, 유령 등의 존재를 믿는 사람에게 영국 전승 '악마나 귀신을 쫓아내는 벨의 마법'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악마나 귀신 등의 존재가 느껴질 때 가능한 한 큰 소리가 나도록 교회 종소리처럼 천천히, 벨을 누르세요. 가급적 큰 벨이 바람직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원래는 영국에서 장례식 등에 나타나는 요정이나 유령을 쫓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종을 울리는 것도 이런 존재를 쫓아내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