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태풍 하이선 일본 남서부 접근 일본반응

starlucky 2020. 9. 6. 09:57

태풍 하이선 일본 남서부 접근 일본반응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접근하는 6일 폭풍권역에 든 일본 남서부 지방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6일 오전 5시 현재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 남동쪽 약 22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50m, 최대 순간풍속은 70m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하이선이 가고시마를 포함하는 규슈(九州)지방에 접근하거나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7일까지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폭풍과 해일, 호우가 우려된다며 6일 오전 중의 태풍 특별경보 발령을 예고하고 엄중한 경계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yui *****
여하튼 사고없이 지나가달라.
이세만 태풍이나 무로토 태풍급이라 해도
경험도 하지 않은 현대의 감각으로 알 수 없다.


yut *****
무사를 기도
이를 계기로 기업의 휴업이 당연해지면 좋겠다
전날 현지에서 숙박해서라도 일나가는 사람 부디 조심해.


hi *****
트위터에서 창 밖으로 골판지를 붙여둔 사람들의 사진이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안쪽면에선 비산 방지 효과가 있지만, 외부에 붙이는 것은 그만둬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껌 테이프로 부착하고 있는 사람들.
강풍으로 벗겨져 날아갈 우려가 강합니다.
위험하니까 떼세요!


mas *****
큐슈에서 신문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피난이다 경계다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내일도 정상적으로 신문 판매점에서 발행됩니다.
물론 피난갈 수 없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도 밖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공정을 앞당겨 대리점에 빨리 전달해봤자 아무리 빨라도 오늘 밤 23시 정도입니다.
일손 부족, 직원의 고령화도 진행되는 가운데 대형 신문사는 얼마나 대리점에 부담을 주고 책임을 짊어지게 할 생각일까요.
조금이라도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ee
가고시마입니다. 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보호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ボーっと生きてます
뭐야 전혀 대수롭지 않았잖아.
예보 과장이구나.
..라고 말할 수 있는 월요일이 되게 해주세요.


reo *****
오늘 태풍 영역에 들어가는 지역의 사람입니다.
가능한 대책을 했지만 그저 공포에 지나지 않습니다.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 피해가 정말 최소한이길 기도할 뿐입니다.
불안한 사람은 폭풍과 폭우가 오기 전에 서슴없이 피난을.


tma *****
집이 큐슈에 있습니다. 어제 전화로 여러가지 주의를 줬습니다. 건전지 손전등이나 음료수나 상온 저장할 수 있는 식량을 대량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만일의 경우도 인근 아저씨가 데려가 피난가 줄 수 있도록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준비해도 고령인만큼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태풍은 정말 장난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피해로 지나가 줬으면 합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해일은 바다에서 먼 위치지만, 근처에 강이 있기 때문에 역류라도 하면 넘칠 염려가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걱정 투성이입니다.
이번 만은 기적이 일어나고 서쪽으로 크게 빗나가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scs *****
JR 규슈는 6일 오후부터 계획 운휴. 7일 하루 종일 운행이 정해져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신칸센도 이동했다고 합니다. 신칸센도 피난갈 정도니까 여러분도 위험하다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대피하십시오.


fuk *****
몇번을 말해도 부모가 피난가지 않는다. 이렇게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은 것일까. . .
나는 아직 살고 싶으니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