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제3의 눈(The Third Eye)를 둘러싼 가설 3

starlucky 2015. 7. 18. 00:11

 

제3의 눈(The Third Eye)를 둘러싼 가설 3

 

 우주는 우리의 현재 지식에 도전하는 미스테리로 가득합니다. '과학 너머'에 있는 무언가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상 현상들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사실인가는 당신이 결정하십시오.

 

인간은 모두 뇌의 흔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눈은 망막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빛에 민감한 기관입니다. 송과선이라고 알려진 이 뇌의 기관은, 철학, 의학에서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송과선을 둘러싼 세가지 가설을 보겠습니다.

 

 1. 정신이 깃드는 자리

 

송과선(松果腺, pineal gland)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작은 솔방울처럼 생긴 기관입니다.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그리스의 의사 갈렌입니다.


17세기 프랑스 현자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는 이 송과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데카르트는 이것을 생각의 기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그것은 생각의 원천이며 뇌의 모든 정보가 모인 유일한 장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몸과 마음은 별개라는 심신이원론을 주장했고, 몸과 정신이 만나는 점이 바로 이 송과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데카르트가 생각한 뇌내 송과선의 정확한 위치는 틀렸지만 유일하다는 것은 옳습니다. 이 논제는 많은 정신 분야 학문에 지지되고 있습니다.

 

 

 

2. 멜라토닌을 만드는 곳

 

멜라토닌은 밤에 잠이 오도록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인체에 중요한 영향을 세로토닌의 전구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심하면 공황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하니 우리의 정신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멜라토닌 생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면 햇볕을 쬐라고도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일컬어지며, 항암효과가 있고 재생과 면역 체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송과체는 빛이 있는 밝은 장소에서는 멜라토닌을 생성하고 어두울 때는 생성을 멈춘다고 합니다.

 

 

3. 제3의 눈 / The Third Eye

 

일부 종교에서는 제3의 눈과 송과선을 결합했습니다. 신비주의적으로 송과선은 '제3의 눈'이라고 불리며 종종 높은 의식과 깨달음의 이해를 위한 핵심인 차크라와 연동해 있다고 합니다.


제 3의 눈을 중국에서는 천목, 즉 하늘의 눈이라고도 부르며 인도에서는 야즈나 차크라라고 불립니다. 또 상단전, 신안, 영안 등의 많은 이름이 존재하며 그만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는 인도가 중심지로, 탱화나 불상을 보면 이마에 빨간 점이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이 제3의 눈을 표현한 것입니다.


만약 이것을 '개안'한다면 예지력, 투시력, 신통력, 직관력, 통찰력을 얻게 되는데 이는 우주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