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군대

노숙자가 된 미국 참전용사의 변신

starlucky 2015. 7. 9. 15:03

 

 

노숙자가 된 미국 참전용사의 변신

 

미국 재향군인이 노숙자가 되는 경우는 아주 흔한데요. 2006년 통게에 따르면 노숙자의 1/4가 참전용사고 50만명의 재향군인이 노숙자가 된 경험이 있습니다.

11월 11일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로, 2013년 노숙자가 된 참전용사의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프로젝트가 열렸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사회 문제인 노숙자가 된 재향군인을 구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한 것입니다.

주인공은 짐 울프(Jim Wolf)로, 베트남 전쟁 때 육군 소속이었지만 이 때 알콜 중독 노숙자였습니다.

 

이발하고

 

 수염 깎고

 

 셔츠 입고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보는 울프

 

자원 봉사자를 포옹하는 울프.

 

 

 

울프는 이 날 이후, 후생 시설에 다니며 알콜 중독을 이겨내고 다시 사회에 나와 일 자신의 집을 가지기 위해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이 영상을 공개 한 'Degage Ministries Beneficiary'라는 자원 봉사 단체는 인터넷에서 단 1명이라도 많은 노숙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모금하고 있습니다.

 

재향군인은 PTSD, sexual trauma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노숙자가 될 위험성을 높입니다. 재향군인 노숙자의 약 절반이 중증의 정신병을 앓고 있으며, 70%는 알콜 중독이나 약물 중독입니다. 한때 베트남 전쟁 경험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군인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배트남전쟁이라고 하면 미국인들이 '실패한 전쟁'으로 인식하고 역사에 되풀이해서는 안될 오점이라고 말하죠. 영웅이 될 수는 없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쪽은 Schocking beggary of U.S. veteran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