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SNL 트럼프 흉내 배우 주차시비 체포
미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흉내내는 풍자 연기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알렉 볼드윈(Alec Baldwin)이 3급 폭행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 됐습니다.
너무나 명백한 조롱 연기에 트럼프는 여러차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왔습니다. 그의 체포 소식에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트럼프는 "나는 그에게 행운을 빕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볼드윈은 뉴욕 맨해튼 웨스트빌리지에서 주차 공간을 놓고 시비가 붙은 49세 운전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 피해자는 왼쪽 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볼드윈은 2013년에도 뉴욕에서 한 사진 작가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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