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지문인식 센서 디스플레이에 적용

갤럭시S10 지문인식 센서 디스플레이에 적용

갤럭시S10을 기다리며 갤럭시노트9을 사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로 갤럭시S10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일단 디자인. 삼성폰은 지금도 베젤이 얇지만 더욱 얇아지거나 아예 없어질 것으로 보이며 두께도 갤럭시S9보다 얇아져 더욱 디자인 변화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9 지문 센서는 뒷면에 달린 물리식이었으나 갤럭시S10은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속 지문센서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실이라면 기술의 진보가 돋보입니다. 

또한 업계에서 처음으로 노치가 없는 3D 센싱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출처는 안드로이드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입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에는 노치가 필요 없는 3D 카메라를 장착해 완전 제로(0) 베젤을 구현하는 첫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시간 3일 기사가 나왔습니다. 상단 노치를 적용한 제품은 애플 아이폰X를 필두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주력 제품들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을 정리하면 갤럭시 S10 지문인식 센서는 화면에 내장되고 깊이를 감지할 수 있는 3D 카메라를 장착해 더 편리한 안면인식 기능 제공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편광 이모티콘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출시일은 불분명하나 2019년 2월말에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야제에 첫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과 일부 국가에서는 삼성 엑시노스 칩셋을, 북미와 중국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합니다.

이번에는 총 3종류로 출시돼 보급형과 고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는 루머도 있으며, 모두 지문센서 기술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형은 초음파 방식, 보급형은 그보다 저렴한 광학 방식이 채용되리라는 추측입니다. 광학 방식은 오포나 비보 등 중국 업체가 먼저 쓴 것으로 스캐너와 유사한 원리입니다. 

광학 방식은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지문을 2D 방식으로 스캔해 읽는 것인데, 손가락이 너무 습하거나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음파식보다 가격이 3배나 낮아서 확실히 보급형에 어울립니다.

한편 2019년은 갤럭시S 시리즈가 등장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삼성은 10주년 기념으로 갤럭시S1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F'라고 불리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