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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

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 




사실 이런 일은 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 건이 화제를 모으자 계속 기자들이 비슷한 사건을 발굴하고 있군요. 


강원 강릉시와 부산에서 중학생 집단 폭행사건으로 시끄러운데 역시 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강릉, 부산, 서울만 이럴까요? 이지메는 이미 전국적이라고 봐야 합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중학생 A(13)를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전씨(14) 등 중학생 8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만 13세 형사미성년자로 소년부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 동네에 살며 7월 12일 오후 5시께(지금이 9월이니 시간이 좀 지났군요) 주차장에 피해자를 불러 건방지다며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신고를 못 하게 하겠다며 스마트폰을 빼앗아서 폭행당한 모습을 촬영해 공유하기도 하는 잔악함을 보였습니다.



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과는 별개로 부산 사건같은 경우 학생이 무려 300m나 되는 긴 거리를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려가는데도 누구 하나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상 학생같은 일부 계층 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연예인 솔비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가 "왜 우리 모두의 책임이냐, 가해자의 책임이지"라는 비난이 쏟아졌는데 방관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깨진 유리창 효과라는 것도 있죠.


모든 것은 이어져 있으니만큼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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